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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야구에서도 우리가 일본보다 한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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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기원과 교류전 16대9 승

한국프로기사 야구단 '기'팀, 일본 관서기원 야구팀 대파

한국프로기사 야구단인 '기'(棋)팀이 일본 관서기원 프로기사 야구팀을 16대 9로 누르며 첫번째 교류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일 서울의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야구장에서 벌어진 한일 프로기사 야구 교류전에서 초반 일본 관서기원 야구팀의 호쾌한 타격에 고전했던 '기'팀은 후반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큰 점수 차이로 첫 번째 교류전에서 승리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경기에서 일본 야구팀은 연식야구 전용구를 고집, 한국팀의 양해 하에 연식야구공을 사용했으며 한국팀은 공인 야구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심판은 공수가 바뀔 때마다 매번 시합구를 바꿔가면서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야구단의 최철한 선수는 일본팀의 일원으로 출전, 호쾌한 타격을 보여 한국선수단의 눈총을 받기도.

최근 입단한 윤춘호 초단을 비롯해 요코다 시게아키(橫田戊昭) 9단, 구라하시 마사유키(倉橋正行) 9단 등 22명으로 이루어진 일본 관서기원 선수단은 5월 30일 입국했으며 야구 교류전을 마치고 오후에는 한국기원 소소회와 축구로 자웅을 겨뤘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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