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M그룹은… 대구경북 5개기업 인수, 모기업 삼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TK케미칼 등 계열사 이시아폴리스 입주 계획도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지난해 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그룹이다. 모기업인 ㈜삼라를 비롯해 ㈜TK케미칼(옛 동국무역),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벡셀㈜, 진덕산업㈜ 등 18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SM그룹은 M&A(기업 인수·합병)를 통해 급성장했으며, 2008년 TK케미칼을 인수하면서 그룹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 모기업인 삼라는 광주가 연고지만 TK케미칼과 남선알미늄, 벡셀 등 주력기업들이 대구경북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SM그룹은 TK케미칼 본사와 연구동을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건립하기로 하고 이미 부지를 매입해 놓은 상태다. SM그룹은 TK케미칼뿐만 아니라 경남모직, 벡셀, 남선알미늄 등 계열사의 본사도 모두 이시아폴리스로 옮겨 그룹과 계열사를 함께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C&우방 인수에 뛰어든 진덕산업은 수도권에서 산업단지 건설 등 관급공사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과거 성당 등 종교 시설물을 주로 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