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대한민국의 거리응원전을 돕고 있다.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 아래에 드는 시기이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벌어지는 17일과 23일 대구경북에는 구름이 조금 낄 뿐 쾌청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의 B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약간 끼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비가 내릴 확률도 20% 밑이어서 거리응원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다. 이날 대구 기온 분포는 22~34℃, 안동과 상주는 19~33도, 경주 22~30도, 구미 19~33도, 김천 18~32도, 울진 20~28도, 의성 17~34도, 포항 22~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전이 치러지는 23일에도 비 소식은 없다. 대구 22~31도, 안동 19~31도를 기록하는 등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18~22일에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뿐 공교롭게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당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거리응원전 등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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