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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도시철도 연결 고려"…金시장 교통망 확충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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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유통단지·대구EXCO 대중교통 접근성 연구

대구종합유통단지 등 대구의 미래들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지역 경제 견인차라는 임무 수행이 어렵다(본지 3월 24일자 1·3면 보도)는 지적과 관련해, 김범일 대구시장이 '고민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0 상반기 지역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대구종합유통단지와 대구EXCO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버스를 확충하고 모노레일 방식의 도시철도 건설 타당성에 대해서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북구 검단·산격·복현·대현동 등 4개동 주민 20만명으로 구성된 '대구종합유통단지 도시철도 연결 추진위원회' 결성이 추진되는 등 유통단지 일대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빗발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연간 300만명이 찾는 대구EXCO 경우 내년 4월쯤 기존 1만2천㎡의 전시공간이 2만3천㎡ 규모로 2배 정도 늘고, 회의공간도 4천㎡에서 8천㎡로 확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같은 대중교통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 양명모 의원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유통단지 하루 유동인구가 3만5천명, 경북대가 3만5천명, 영진전문대학 등 복현오거리에 1만명, 확장을 앞둔 대구EXCO에는 연간 300만명이 드나든다"며 "늦었지만 대구시가 종합유통단지 등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곳에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유통단지만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이 아니라 인근 이시아폴리스, 동대구역,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 이어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진만기자·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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