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점묘법으로 묘사하던 서양화가 이장우 대구미술협회장이 이번에는 꽃 그림을 선보인다. 7월 4일까지 김귀순갤러리 개관 4주년 기념전으로 개인전을 여는 작가는 붉고 화려한 꽃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꽃은 취미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요. 하지만 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꽃을 해석해봤어요."
그가 선택한 꽃은 담장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 접시꽃 등이다. 과감하게 화면을 차지하는 꽃은 농염한 빛깔로 관객을 만난다. 3년 전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점묘법 작품과 비교한다면 '점'이 아니라 '면' 중심으로 작품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 두터운 마티에르의 작가적 정신을 강조했던 전작과 비교하면 그림이 한층 가볍고 맑아졌다. 특히 코발트블루와 녹색이 붉은색과 강한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붉은 꽃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053)472-5587.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36.4% '또 TK보다 서울이 더 부정적'…잘한 정책 '없다' 40.1% 1위
대구 아침 하늘이 이상하다?…기상청도 주목한 '거대한 구름 아치'
[단독] 안규백, 강신철 청문회 전날 국방위원 만찬 제안…국힘은 거부
李대통령 지지율 43% "2주 전 대비 7%p 하락…부정>긍정 역전"
용혜인 "의원·장관 겸직은 법률이 허용"…비례의원 사퇴 요구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