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새로 개원하는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상임위원회를 늘린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들이 선출직으로 시·도의회에 입성함에 따라 교육위원회가 별도로 만들어졌다.
대구시의회의 경우 운영위, 행정자치위, 문화복지위, 경제교통위, 건설환경위, 교육위 등 6개 상임위로 운영된다. 애초 문화복지위와 교육위가 통합돼 교육사회위로 불리면서 5개 상임위로 운영됐지만 교육위가 분리된 것. 교육사회위가 문화 및 보건, 교육 분야 등을 담당했으나 대구시교육청 소관 업무를 교육위에 넘기게 됐다. 교육위는 교육의원 5명과 시의원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경북도의회는 교육위 신설로 상임위가 늘어난 데다 해당 상임위의 소관 업무에도 변동이 있다. 상임위는 운영위, 기획경제위, 행정보건복지위, 문화환경위, 농수산위, 건설소방위, 교육위 등 7개로 구성됐다. 교육위는 교육의원 5명과 도의원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상임위 소관 업무에도 변동이 있었다. 기획경제위가 맡았던 공무원교육원이 행정보건복지위로 이관되는 대신 신설된 투자통상국이 기획경제위 업무로 포함됐다. 건설소방위는 건설도시방재국과 소방본부에다 도청이전추진단과 낙동강살리기사업단까지 맡기로 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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