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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애인賞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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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회(총재 이문희 대주교)는 제1회 여기애인(如己愛人)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기애인상은 일본 나가사키 피폭 희생자로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 정신을 전파했던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여기애인 정신(남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제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고등부 김혜인(경주 근화여고)양, 중등부 최나린(거제 옥포 성지중)양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고등부 정하준(김천 성의고)'손민지(경주 근화여고)'박지민(서울여고)'양연수(서울 인현고)'이준호(대구 대건고), 중등부 김다은(대구 대건중)'이수진(대구 경북대사대부중)'정소영(목포 중앙여중)이 뽑혔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8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나가사키'여기당 성지순례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3시 대구 계산성당 옆 매일빌딩 1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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