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9일 동부·북부경찰서 간부 직원 2명의 '포커 도박'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원들의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경찰에 따르면 동부· 북부경찰서 간부 직원 2명은 지난 2월 북구지역에서 속칭 '포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간부 직원 2명이 어떤 상황에서 도박을 벌였는지 집중 조사하고, 판돈 여부에 따라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간부 직원 2명은 포커를 친 사실은 인정하나 업무 시간 이후였고, 도박은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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