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A(3)양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J(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달 27일 오전 11시 50분쯤 포항시 오천읍 모 초등학교 운동장 그네 주변에서 오빠(11)와 함께 놀고 있던 A양에게 "옷을 털어주겠다"며 접근한 뒤 엉덩이와 가슴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어린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민 20여 명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J씨가 3년 전에도 유사 범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점을 중시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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