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대통령, 멕시코 도착…2일 정상회담, 경협 논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중미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멕시코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시티의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에 내린 뒤 곧바로 차플테펙공원으로 이동, 애국영웅탑에 헌화하고 이어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마리오 바스케스 라냐(멕시코), 레이날도 곤살레스 로페스(쿠바) IOC 위원을 졉견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에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미의 거점 국가인 멕시코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멕시코의 교통 인프라 확충, IT 인프라 구축,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 등을 협의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30일 밤 파나마에서 열린 한-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에 참석한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