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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식점 친절 점수는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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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무응대 불만… 굵직한 국제대회 앞 서비스 수준 높여야

대구시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 대구방문의 해 등 각종 국제 및 대형행사를 앞두고 최근 대구지역 음식점 친절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외지인과 지역민 모두 만족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친절한 대구식당 만들기'사업에 따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대구 지역민과 타지역민 500여 명(대구시민 265명, 타 지역민 257명)을 대상으로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다.

대구지역 식당 선택의 기준은 대구시민과 타지역민 모두가'음식맛'(대구시민 38.7%, 타지역민 28.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대구시민은'가격', 타지역민들은'메뉴'를 꼽았다.

식당 서비스 친절도 평균점수는 대구시민 51.4점, 타지역민 49.2점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평가항목별로는'식당종사자 표정'에 대해 대구시민은 45.2점, 타지역민은 41.5점을 주었다. 또'맞이 및 배웅인사'에 대해선 대구시민 54.1점, 타지역민이 51점을 주었고 '말씨'에 대해서는 대구시민 52점, 타지역민이 45.4점을 매겼다.'손님응대자세'는 대구시민 52.9점, 타지역민 50.7점을,'용모와 복장'은 대구시민 52.9점, 타지역민이 57.6점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지역 식당의 장점으로는'가격대'(38.5%),'음식맛'(21.5%),'메뉴의 다양성'(16.9%) 순으로 많이 답했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사항으로 대구시민의 경우'무성의한 응대'(22.3%), '식당의 청결상태'(19.6%)를 많이 들었으며 타지역민은'종사자의 무표정'(26.1%), '불렀을 때 대답 없음'(17%) 등을 불만사항으로 들었다.

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영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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