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박용환(55'사진) 건설교통국장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달 30일 명예퇴직 했다.
박 국장은 5년이나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국장은 지난 1973년 금릉군 증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김천시 도시계장, 하수시설계장 등을 거쳤다. 199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도시주택과장, 상하수도과장 등을 거치며 2005년 서기관인 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전 및 소년체전 등 3대 체전을 완벽히 치를 수 있는 도심 도로망 확충과 KTX 김천역사 건립과 혁신도시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의 업적을 남겼다. 김천'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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