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마도로 가는 길은 배편뿐이었다. 부산항에서 고속선을 타고 1시간 30분~2시간 30분 정도 가야 대마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이보다 더 걸리곤 했다. 하지만 이제 30분만에 대마도를 가는 방법이 생겼다. 김해공항에서 대마도공항으로 이어지는 항공편이 생긴 것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EA)는 지난 5월 초부터 김해~대마도 노선에 취항했다. 대마도 노선에 취항하는 KEA 기종은 쌍발 터보프롭 기종 Beechcraft 1900(사진)으로 18인승이며, 제트기의 이착륙이 어려운 짧은 활주로를 가진 공항이나 어떤 기상조건에서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KEA는 지난달까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했으나 이달부터는 주 6회(토요일 제외) 운항한다.
운임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차이가 난다. 7월 16~28일, 8월 7~15일은 1인당 왕복 요금이 19만원(세금 불포함)이고 7월 29일~8월 6일은 21만원(세금 불포함)이다. 또 7월 15일까지와 8월 16~31일은 15만4천원(세금 불포함)이다.
KEA의 부산지사인 대마도 항공투어는 휴가철을 맞아 1박 2일 등산패키지와 2박 3일 바캉스패키지 형태로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051)747-7967.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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