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교 등 포항지역 3개 초교가 학생들의 과학 글쓰기 실력을 겨루는 제9회 전국학생과학논술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포철동초 4년 박상원(11) 군이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포철지초 동상 2명, 장려상 10명, 포철서초 동상 1명, 장려상 3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의 초'중'고별로 총 1만8천여 건의 작품을 접수해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전국학생과학논술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과학적 표현력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과 과학독후감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력과 탐구력, 논리력을 글로 표현하는 대회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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