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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의식 개선'법규 준수가 교통사고 감소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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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 14위의 경제대국으로서 금년에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이제는 명실공히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후진적인 교통 문화로 인해 교통사고 사상자가 줄지 않고 있어 이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교통사고는 2005년도 21만4천여 건(사망 6천300여 명), 06년도 21만3천여 건(사망 6천300여 명), 07년도 21만1천여 건(사망 6천100여 명), 08년도 21만5천여 건(사망 5천800여 명)으로 크게 감소되지 않고 있다. 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05년도 14%, 06년도 14.5%, 07년도 16%, 08년도 16.5%로써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늘고 있다.

먼저, 교통질서에 대한 국민의 의식개선이 필요한데 요즘도 길거리에 나가 보면 신호위반과 무단횡단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이런 후진적인 교통문화로 어찌 선진국이라 하겠는가? 상대적인 교통 약자인 우리 부모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는 꼭 준수해야 한다.

다음으로, 음주를 하였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나 블랙박스를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미 기술이 개발되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법령을 개정해야 하므로 도입하는 데에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이러한 개선책이 반영된다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김경조(고령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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