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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5월 실물경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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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생산액 31%↑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올 5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생산량은 125만2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2만3천t)보다 2.4% 증가했다. 또 포항철강공단 생산액은 1조4천4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천14억원에 비해 30.8% 늘어났다.

수출과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올 5월 경북동해안지역 수출은 8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9천600만달러보다 24.5% 늘었고 수입도 지난해 5월 6억2천만달러 대비 44.8% 증가한 8억9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5월 경북동해안지역 수출·입 수지는 마이너스 3천200만달러로 전달(-2천1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5월 포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석유류 가격의 오름세가 확대됐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의 하향 안정에 힘입어 전달 2.7% 상승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포항과 경주지역 백화점 및 중·대형마트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하며 4월(16.8%)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5월 포항지역 승용차 등록대수도 전달보다 378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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