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교 6년 전형민(13) 군이 원자력 공모전 초등학교 미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5월 한달간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원자력 에너지의 다양한 이용에 대한 글과 그림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 군은 초등학교 미술 부문에서 접수된 5천396편의 작품과 경합을 벌여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함연희 지도교사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 보다 작품에 창의성을 얼마나 담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재단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창의성 교육을 시켜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국내 원자력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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