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주한 미국대사 일행이 9일 ㈜풍산 류진 회장(풍산고등학교 이사장)의 초청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김광림 국회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내 기관장들의 영접을 받은 후 기념식수를 했다.
학교 강당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스티븐스 대사는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한국 학생들과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본받아 미국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며 한국의 교육열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 스티븐스 대사 일행은 영남의 삼대루 중의 하나인 안동시내 영호루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를 가졌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