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3천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가구에 해당하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시민이 대상이다. 시는 청년층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인원의 20%는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을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또 전문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술인력에 대해서도 조건 없이 참여인원의 10%를 배정할 계획.
이번 일자리 사업은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녹색일자리와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희망마을 프로젝트 등 희망일자리로 나눠 모두 10개 분야에서 시행된다. 참가자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월 88만5천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지참한 뒤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대구시 최병철 희망근로담당은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에게 해당 분야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유도해 안정적 일자리 및 지속가능한 소득증대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053)803-3701.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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