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포스코 컵 대회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구FC는 5월 30일 대전 시티즌(3대2), 지난달 6일 부산 아이파크(3대2)를 제압, 2패 후 2연승을 올리며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대구는 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구FC는 2004년 이후 세 번의 컵 대회에서 서울과 맞붙어 2승1무를 기록하는 등 서울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구FC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서울에 2대3으로 졌다.
대구FC는 컵 대회에서의 상승세를 몰아 서울을 잡고 4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서울과의 경기에 베스트 멤버를 내보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대구FC 이영진 감독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낼 좋은 기회인 만큼 정신력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투지 넘치는 선수들을 출전시켜 반드시 이기겠다"면서 "빠르고 강한 대구만이 지닌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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