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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천사들의 목소리' 대구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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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테 도미노' 합창단 내한, 내일 수성아트피아서 공연

유럽연합(EU)의 문화대사,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1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내한 공연은 두 번 째다. 지난 2005년 4회에 걸친 국내 공연에서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합창단은 특별히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현 벨기에 국왕 알베르토 2세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 참여하기도 해 각국의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칸타테 도미노'는 유럽연합 합창단이라는 칭호와 함께 지난 50년 동안 유럽 전역은 물론 전세계 50여개국을 순회하며 "천상을 닮은 천사들의 목소리"라는 찬사도 받았다. 11세에서 30세까지의 성 마틴 음악학교 정규학생들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는 2002년도에 EU에 의해 유럽의 문화대사로 임명됐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 소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역을 넘나들며 '천사들의 합창'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레파토리를 구사, 유럽의 문화대사에 걸맞는 공연을 펼친다. '칸타테 도미노'는 대구 공연에 앞서 서울 예술의전당과 명동대성당 등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02)735-1750, 010-3739 -3545.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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