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2단계 부지 공사가 마무리 됐다.
대구시는 성서 5차 산업단지 산업용지 67만㎡ 가운데 지난해 연말 1단계로 20만㎡를 먼저 조성한 데 이어 최근 2단계로 26만㎡를 추가로 조성했다. 나머지 21만㎡는 연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심각한 산업용지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되는 것으로, 전체 단지 조성은 공원·녹지와 공공시설, 주거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12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4천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곳에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산업용지 15만5천㎡를 확보하고 대기업 유치에 나섰다. 또 국내 기업과 합작투자 형태로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 기업에도 부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현재 기계금속 업종인 신성SNT가 공장신축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단지에는 기계금속과 전기, 전자, 의료 관련 업종 등이 주력 유치 대상"이며 "대기업과 첨단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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