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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3분기 대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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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수요 줄고…은행문턱 높아질 듯

금리인상의 여파로 지역민들의 가계 대출 수요가 줄고 문턱도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14개 시중은행 여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출태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가계 대출 중 일반대출금 수요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인해 2분기 0에서 -4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 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태도도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 탓에 소극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계대출 태도지수는 2분기 11에서 3분기에는 7로 감소할 전망이다. 대출 태도지수가 높을수록 대출에 적극적이고, 마이너스이면 소극적이라는 뜻이다. 주택자금 대출수요도 부동산경기 침체와 대출 금리 상승 여파로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2분기와 같은 수준인 18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들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조치들이 종료되고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구조조정 리스크가 증가하겠지만 은행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대출 리스크를 감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비해 대기업은 철강 및 디스플레이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호전이 예상되면서 더욱 대출받기 쉬워질 전망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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