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고(교장 이태구)가 한국자유총연맹이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16일 개최한 '전국 고교생 토론 대구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주한 미군은 주둔해야 한다'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경상고 2학년 김현근'장병린 군은 대구시 교육감상(대상)을 차지했고, 같은 학년 박현빈'최성민군은 대구지방보훈청장상(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도교사인 박래원 교사는 시 교육감으로부터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은 "매년 개최하는 교내 토론 대회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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