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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동발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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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

시도는 23, 24일 칠곡 동명의 대구은행연수원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시도의 국장급 간부 53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 공동발전전략 대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동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한 성공 전략 마련을 위한 것이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3대 문화권개발 등 다른 현안도 함께 논의된다. 이를 위해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의 특강을 들은 후 질의 토론을 통해 성공 전략을 모색한다.

대토론회 후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구시·경북도 공동결의문'도 채택된다. 결의문에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은 국가 백년대계이자 시·도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서 대구경북이 성공모델을 만든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시도가 단합된 의지와 역량으로 공동 대처해 나간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G-20재무장관회의 등 중요 현안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춘수·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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