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이 올 한해 동안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유치한 재정지원 사업비가 100억원을 넘어섰다.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41억5천만원,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18억원, 대학브랜드사업 12억원 등 올들어 7월까지 총 22개 사업에서 정부재정지원금 98억6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또 산학연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1억5천만원 등 대구경북 자치단체로부터 총 9개 사업, 5억3천만원을 유치했다.
영남이공대가 외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성과를 올린 배경은 재정지원방식이 보고서 중심에서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등 교육성과 지표중심으로 바꿨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학측의 분석이다.
이호성 총장은 "운영을 등록금에만 의존하는 현실에서 정부 재정 지원사업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변수"라며 "재정지원금을 장학금, 실험실습장비 구입, 교육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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