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이 제13회 대구컵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은 26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고양시홀트 휠체어농구단을 67대61로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3위는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이 4위는 제주도 휠체어농구단이 차지했다. 또 김호용(무궁화전자) 고광엽(〃) 조승현(고양시홀트), 최성두(제주도), 오동석(서울시청)이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고, 김현숙 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 감독이 지도자상, 김순중 심판이 심판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대회에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팀과 국내 5개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4팀씩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조 1위)과 3, 4위 팀(조 2위)을 가렸다.
대구시청 휠체어농구단은 조별리그에서 2승1패로 고양시홀트팀과 제주도팀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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