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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껍질 설치작품?…가와타 츠요시-신경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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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타 츠요시 작
가와타 츠요시 작
신경애 작
신경애 작

가와타 츠요시와 신경애 전시 및 워크숍이 8월 4일부터 1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가와타 츠요시는 계란 껍질을 사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속을 비워낸 계란에다 석고액을 부어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시킨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계란 껍질이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신경애는 거대한 포크를 만들어 전시장에 설치한다. 포크 역시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작가에 의해 전혀 낯선 소재로 변화한다. 신경애는 이 포크를 청사진 기법으로 촬영한 평면 작품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연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신경애는 '꿈을 담는 청사진'을 주제로 사진 기법의 하나인 '청사진'(시아노타이프)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한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에 의해 사진을 찍는 기법인 청사진은 자연현상을 이용한 사진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감춰진 사물 내면의 형상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가와타의 '상상하는 계란'은 우리 주변의 '모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체험학습이다. 계란에 직접 무엇인가를 그리거나 붙이는 작업을 통해 계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만 6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정원 15명, 참가비 3천원.'꿈을 담는 청사진'은 매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상상하는 계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053)661-3081.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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