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웅(58) 신임 안동부시장은 "전통과 미풍양속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을 위해 '행복안동'을 이뤄 내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달성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경북대 보건학과 석사과정을 나왔다. 월성군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교관과 경북도 보건과장, 영주시보건소장을 거쳐 울릉군부군수, 도공보관, 군위군부군수를 역임했다.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이 높은 김 부시장은 식품위생, 수질관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보건직(약무 9급) 출신으로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부인 황순남(57)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등산.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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