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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용병 투수 메이저리그 출신 '팀 레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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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브랜든 나이트를 대신할 새 용병을 영입했다.

삼성은 5일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팀 레딩(32)과 연봉 15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레딩(181㎝, 100㎏)은 1997년 드래프트 20라운드로 휴스턴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선수생활을 했다.

올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에서 시작, 주로 구원투수로 뛰며 1승1패를 기록했고, 5월 양키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엔 트리플A 팀에서 7승4패(평균자책점 2.46)의 성적을 올렸다.

레딩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샌디에고 파드레스,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메츠 등을 거쳤고,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179경기(144선발)에서 37승57패(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삼성 관계자는 "우완 정통파로 직구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질을 가지고 있으며 투구폼이 안정적이다. 140㎞ 후반대의 직구 구위가 좋고 제구력도 뛰어나 잔여 경기 및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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