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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양계단지 '무항생제 우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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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양계단지(대표 손병원)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무항생제 급여 우수업체에 선정돼 지역 대표 선진 양계농가로 우뚝 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하반기부터 전면 사용 금지되는 사료첨가용 항생제 사용에 대비해 전국 시·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추천을 받은 100여 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급여·사양관리·생산성·방역·위생·유통부문 등 심사를 거쳐 전국 5개 양돈·양계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소백양계단지는 사육과정에 처방에 의한 질병치료 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했고 백신접종, 친환경 사육 등을 통해 폐사율을 2~5%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무항생제 사료 급여를 실천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사료용 항생제 44종 가운데 28종을 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했고 2009년 1월부터 추가로 7종을 금지한 데 이어 나머지 항생제 8종과 항균제 1종도 내년 7월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무항생제 사료 급여 우수업체로 선정된 소백양계단지는 1991년 안정면 대평리에 양계장 시설을 갖추고 산란계 66만 마리, 육성계 24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하루 계란 40만 개와 액란(액상상태로 판매)을 생산, 풀무원과 제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는 지역 최대 양계단지로, 친환경· ISO 9001 ·HACCP·영주시 지정 가축질병 청정농장 등을 인증받았다.

손병원 소백양계단지 대표는 "친환경 우수업체 선정이 지역 양계산업 발전에 호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명도 향상과 판로 확대, 소득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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