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개의 별 100개의 연극' 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이달 7일까지 총 관객 11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2천여 명이 다녀간 셈이어서 이 추세대로라면 15일 폐막일까지 2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창 국제연극제는 개막공연인 서울예술단의 을 비롯해 김동수컴퍼니의 ,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 극단 집현의 , 명품극단의 등을 매진시켰다.
대구시립극단은 어른들을 위한 재미있고도 신선한 해학극 를 준비해 13, 14일 오후 8시부터 거북극장에서 공연한다. 는 현풍의 실존 인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대대로 옥포에서 제일가는 부자였으나 주색잡기와 내기를 좋아하고 심술궂은 기질이 있어 이웃은 물론 머슴에게조차 인심을 잃었다'는 이야기에 극적 내용과 흐름을 가미하고 해학, 풍자, 노래, 춤 같은 연희적 요소들을 동원해 유쾌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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