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는 이달 13일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석학들과 기업'연구소 관계자, 학생, 교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 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의 개소는 지난해 울산과기대가 독일 막스프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 소장이자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분야 선두주자인 한스 쉘러 박사와의 기술교류 협정으로 이뤄졌다. 연구센터는 다 자란 인간 세포를 배아줄기세포 상태로 되돌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전문연구 기관이며, IPS 기술은 난자를 이용하지 않고도 체세포만으로 질병치료가 가능하다.
울산과기대는 공동연구인력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연구진을 갖추고 앞으로 6년 동안 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구소장에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출신인 김정범(36) 나노생명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울산'하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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