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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한화, 심창민 삼성 유니폼…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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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왼손 투수 유창식(18)이 2011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16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고교, 대학 선수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입단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8개 구단은 모두 78명(투수 4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대신 국내 잔류를 선언한 유창식은 지난 3월 황금사자기 전국대회 때 30이닝을 던지면서 3승에 평균자책점 0의 완벽투를 보여줘 류현진(한화), 김광현(SK), 양현종(KIA)의 뒤를 이을 차세대 왼손 투수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달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탈삼진 31개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구원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진가를 입증했다.

8개 구단은 1라운드에서 모두 투수를 선택, 마운드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데 집중했다.

삼성은 청룡기 최우수선수인 경남고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을 1라운드(전체 4번째)에서 지명한데 이어 투수 윤영삼(장충고), 투수 오태선(김해고), 투수 임현준(경성대), 외야수 김헌곤(영남대), 내야수 김준희(경희대), 포수 유원선(충암고), 외야수 조원태(대구상원고), 외야수 이경록(대불대), 포수 정우양(경희대)을 2~10라운드에서 뽑았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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