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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성 "우리지역에도 도시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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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서명 받아 가스公에

"우리 지역에도 천연가스를 공급해 주세요."

의성과 군위군이 지역에 도시가스(LNG)를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의성군은 오는 12월 도시가스 고시 예정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2만 명 서명에 들어갔다. 군은 '제10차 천연가스장기수급계획'에 지역이 선정되기 위해 지난 4월 천연가스 공급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달 9일 중간보고 결과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아울러 경북도시가스도 자체조사를 통해 의성군이 타당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업자 지정을 경상북도에 신청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청도지역 등은 '제9차 천연가스수급계획'에 포함돼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의성만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불만이 적지않다"며 "이달 중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등을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 건의서를 전달하고 '제10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의성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군도 이달 1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를 방문,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주민청원서를 제출하고 '제10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 주배관망 설치사업 대상지역에 군위를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위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LPG(용기)와 경유, 등유, 벙커C유 등을 사용, 저가의 LNG 대비 가계부담이 가중돼 에너지 차별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또 도시가스 미보급 등에 따라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경북도나 중앙정부의 개발지원 정책에서 소외되는 등 차별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군위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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