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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울산경찰청장 동국大 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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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순경의 교육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김수정 울산경찰청장은 20일 동국대학교에서 이 같은 경찰자질 향상 방안을 제시한 '신임순경 교육훈련의 전이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경찰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 청장은 논문에서 "전체 경찰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신임순경 교육훈련과정은 신임순경을 민간인에서 법 집행관으로 변화시키고 경찰의 인적 쇄신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신임순경 교육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교육훈련 과정에서도 경찰 부적격자를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신임순경이 배치되는 조직의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책임지도경찰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이와 함께 "교육훈련에 적합한 인물을 선발하는 입직 시험에서도 자질 검토와 상관없는 영어나 수사1과 같은 과목을 제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청장은 대륜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 대통령경호실 경찰관리관, 서울청 차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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