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구 노곡동 침수피해 사태와 관련, 특별감사반을 편성해 23일부터 31일까지 노곡배수펌프장 설치공사의 계획, 설계, 시공, 감리 등 공사 전 과정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다. 또 대구 북구청에 대해선 노곡동 1, 2차 침수 발생의 원인과 재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김범일 시장의 특별지시로 실시되며 노곡배수펌프장의 전 공정에 대해 조사를 벌여 근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감사결과 공무원과 업체의 과실 및 비리가 드러날 경우 공무원은 해임, 파면을 포함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해당업체에게는 입찰 참가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춘수·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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