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철,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우롱했다"…김태호PD "정준하 응급실 갈 정도로 고생"
무한도전 벌칙맨으로 출연했던 윤강철이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강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에서 프로레슬링을 너무 가볍게 다루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프로레슬링이 시청자들에게 자칫 가벼운 운동으로 알려질까 걱정이다"며 우려 섞인 발언을 했다.
이 발언으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프로레슬링을 우롱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충분히 연습했고 멤버들이 병원신세를 지는 등 많은 고생을 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4천여명의 관중이 그 증인이 될 것이다"며 해명했다.
윤강철 선수가 주장한 출연료 미지급에 대해서 김PD는 "촬영 후 지급하는게 원칙이며 모든 출연료는 지급됐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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