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비수도권 공항의 경영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지방 공항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수도권에 위치한 공항은 무려 3천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최근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중인 국내 15개 공항의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4개 공항만이 흑자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11개 공항의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였다.
인천·김포공항의 경우 당기순이익은 각각 2천667억원, 6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여수(-73억원) 양양(-72억원) 무안(-68억원) 청주(-59억원) 울산(-56억원) 포항(-55억원) 등 11개 공항은 적자를 기록했다. 대구공항도 90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렸지만 20억원의 적자를 냈다. 권 의원은 "지방공항의 적자 해소를 위해 저비용 항공사 활용, 철도 및 도로교통 이용객 유인 등 적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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