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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서 실험 통과…항균 위생 장갑·행주·타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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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표 장갑' 효과 반영구적

30여 년 동안 장갑을 생산해 온 '목화표장갑'(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이 최근 항균과 살균 기능을 지닌 위생 장갑과 행주, 타월 등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천연섬유 면에 항균력을 더한 제품으로, 인플루엔자와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짧은 시간 안에 박멸하고 반영구적 살균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미국 마이크로 바이오테스트사에서 신종인플루엔자균을 투입해 실험한 결과 1분 이내에 균이 사멸됐으며, 일본 가켄(일본화확섬유검사협회)이 실시한 검사에서도 50회 이상 세탁을 해도 항균과 살균 능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생산되자마자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정육점과 횟집 등 음식점에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벌이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허영란 대표는 "기존 항균 제품들은 20, 30회 정도 세탁을 하면 항균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는데 비해 이 제품은 삶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으며 아무리 빨아도 성능에는 변화가 없어 반영구적"이라고 설명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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