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제철 포항공장, '긴축경영' 선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31일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축경영 추진 선포식'을 갖고 실천 활동에 들어갔다.

임직원들은 이날 선포식에서 긴축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 낭비요소 제로화 추진, 제품합리화 및 원가절감 방안 등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또 전사원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원가절감 캠페인 실시, 표어 공모, 리본 부착, 인트라넷을 통한 홍보 등을 펴기로 했다.

최돈창 부공장장은 "이익이 나지 않는 회사는 결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긴축경영에 동참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세계 철강제품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대내외 심각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