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종(61)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화합 단결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투명·공개 경영, 책임 경영으로 입주업체와 대구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전무이사는 예천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 후 대구과학대와 대구예술대 겸임교수, ㈜삼성산업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염색공단 새 집행부 출범(2009년 8월) 이후 올 1월부터 상임감사를 맡아 혁신적인 경영으로 200여억원의 원가를 절감해 입주업체에 환원해 주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 공단 이사회에서 신설된 전무이사로 발탁됐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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