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윤현진 씨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은상 수상작인 '눈꽃 할아버지'를 통해 죽어가는 이팝나무와 숲속 다람쥐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했다. 또 자연보호와 환경의 소중함을 동화 형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무원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문예대전에는 시와 시조,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희곡 등 7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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