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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탈거리] 세그웨이-"웬만해선 넘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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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의 가장 큰 특징은 웬만해서는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바퀴인데 타는 사람이 몸을 기울여도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원리일까.

세그웨이의 주된 센서 시스템은 자이로스코프의 조합이다. 기본적인 자이로스코프는 돌고 있는 바퀴와 그 바퀴를 감싸고 있는 프레임이다. 자이로스코프는 공간 중에서 자유로이 회전할 수 있도록 장치된 복잡한 팽이의 일종으로, 이 장치는 회전을 계속하는 한 넘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고 지지대가 기울어지더라도 항상 처음에 설정한 축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밸런스 기술이 세그웨이의 핵심이다.

이에 더해 세그웨이는 실리콘을 이용한 고체상태의 각도측정 센서가 있는데 이를 통해 탑승자가 몸을 기울이는 정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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