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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교육명품도시' 조성 6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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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 교육사업 지원…인재양성 50억 기금 마련

김천시가 올해 교육인프라 확충에 67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천시는 현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매년 시세 수입의 3%를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장기적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 50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김천대학의 4년제 승격, 김천고 자율형사립고 지정, 작은도서관 7개소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대학생을 위한 향토생활관 건립, 김천농공고 생활관 및 금릉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초·중학교 우수농수산물 급식 재료비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김천농공고와 중앙고의 잔디운동장 조성 등 획기적인 교육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관내 4개 학교에 영어체험센터를 건립해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 매년 4~6학년 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해 대구경북 영어마을에 입소시키고 있다. 또 성의여고 체육관과 한일여고 기숙사 증축, 서부교 앞 도로확장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서정하 사무국장은 "교육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교육명품도시로서의 위상과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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