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 손님과 게임…남편, 스크린골프장 차량 돌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산 중부경찰서는 2일 부인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스크린골프장 유리문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로 A(48)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10분쯤 울산시 북구 명촌동 한 스크린골프장 입구 유리문을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인(43)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가끔 남자 손님들과 골프를 치는 것을 A씨가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이날도 부인이 다른 남자 손님과 골프를 치는 것을 보고 홧김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다 운전을 잘못해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