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에서 계명대가 첫승을 올렸다.
5일 계명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계명대는 금오공대를 맞아 1쿼터 러닝백 김지욱과 임재진의 측면 돌파로 금오공대 진영 3야드까지 파고든 뒤 쿼터백 김대욱이 임재진에게 연결,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6점을 선취했다. 계명대는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 6대0으로 승리했다.
추계리그는 12일 대구대와 영남대, 경북대와 대구한의대 등 지역 라이벌 간 대결로 이어진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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