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이 최근 '책에서 만난 감성소통 감성리더십'이란 158쪽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김 원장이 '감성소통'에 대해 그동안 기록해 두었던 학자, CEO, 리더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평소 느끼고 생각한 일들과 여러 책들을 접하면서 가슴 속에 와 닿는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감성과 감성지능이 무엇인지, 감성을 가진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소개하면서 소통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핵심이며, 그 내용이 진정성이 있을 때 가치가 있다는 그의 인생관과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감성의 시대에 경쟁우위 요소로서의 감성경영, 감성리더십, 리더가 되려면 필수적으로 가꾸어야 할 덕목 등 4부로 구성됐다.
김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최고의 리더십은 끊임없는 지식 습득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경청, 목표 설정과 공유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 원장은 "오늘을 살고 있는 리더들은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해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학습지대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금·경영·창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2008년 8월 김 원장 부임 이후 3년 연속 경상북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김 원장은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운대 겸임교수와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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