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 속의 인물] 英프로축구 리그 설립자 맥그리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국이 '축구의 종가'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 영국에서 축구가 만들어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계 최초의 프로 리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1888년 오늘, 영국에서 '풋볼 리그'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프로 리그 경기가 열렸다. 처음에는 잉글랜드북부와 웨일즈 지방에서 12개 팀만 참가했다. 상당수 팀들은 자신들만의 경기를 계속하다 20세기초 대부분 리그에 참가한다. 이때 74개팀으로 늘어나 3개의 디비전 리그(1'2'3부)로 나뉘어 운영되다 1992년 현재의 프리미어 리그로 바뀐다.

풋볼리그를 제안한 인물은 애스턴 빌라의 관리자였던 윌리엄 맥그리거(1846~1911)였다. 애스턴에서 포목사업을 하던 상인이었다. 축구 관람을 좋아하던 그는 구단 운영에 참가하면서 축구 행정가로 본격 나섰다. 당시 영국 축구계는 친선경기가 대부분이어서 경기가 간헐적으로 열릴 뿐이었다. 그는 관중과 선수들을 위해 미국의 프로야구, 영국의 크리켓대회를 본떠 리그 창설의 결실을 맺었다. 그가 클럽 간의 상호 부조와 협동을 원칙으로 리그를 시작했지만, 현재의 프리미어 리그는 몇몇 부자클럽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병선 사회1부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