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백자의 작가 이세용 도자전이 18일까지 갤러리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하나의 작품에 유약을 바른 부분과 바르지 않은 부분을 함께 표현한 작품과 백자 위에 청화로 꽃, 새, 나무, 풀 등을 표현한 다기와 다완 등을 선보인다.
또 흙으로 빚은 도조 위에 그림을 그려 넣어 회화적 느낌이 나는 인물 도조, 나무 위에 채색을 하고 도자기를 붙여 벽에 걸 수 있는 평면 작품 등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탄탄한 회화 실력을 바탕으로 작품 위에 독특한 작품을 그린다. 그의 그림에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9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054)37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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